반야의 노래
[낙동정맥 15구간] 아화고개~909번지방도~사룡산~숲재~부산~청천봉~오리재~땅고개 본문
[낙동정맥 15구간] 아화고개~909번지방도~사룡산~숲재~부산~청천봉~오리재~땅고개
○산행일시 : 2014. 2. 16. (일) 03:10~14:05
(소요시간: 10시간 55분, 식사,알바. 휴식시간 155분 포함)
○산행구간 :
아화고개/4번국도(03:10)-(2.1km)-경부고속도로굴다리(03:55)
-(2.0km)-909번지방도(04:35~04:45)-(3.3km)-498봉(05:50)-(1.3km)
-사룡산삼거리(삼면봉,비슬지맥분기점)(06:30)-(0.6km)-사룡산(06:45~06:55)
-(0.6km)-사룡산삼거리(07:05)-(0.7km)-생식마을정문(07:20)-(0.9km)
-숲재(아침07:55~08:35)-(1.0km)-도솔암(08:55)-(1.0km)-부산,알바30분(09:50)-(0.6km)
-부산성 남문터(10:10~10:30)-(1.1km)-760봉.청천봉(11:05~11:15)-(1.4km)
-독고불재/어두목장(11:45~12:00)-(0.6km)-651봉(12:30~12:50)-(1.7km)-
-오리재(13:45)-(1.8km)-땅고개(14:05)
○산행거리 : 구간거리 20.7km/접속(이탈)거리 0km/총거리 20.7km
(사룡산 왕복 1.2km 포함)
○날씨 : 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아화고개(애기지 휴게소)
-애기지휴게소에서 영천방향으로 200여m 진행하다가 좌측으로
'저온창고 임대'라고 벽에 씌여진 창고건물 방향으로 진행함.
-저온창고로 가는 길에 중앙선 철로를 건너게 됨.
-철길을 건너 맞은편으로 진행하다가 우측 사과농장 사잇길로 진행함.
-사과밭을 지나고 감나무밭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 야산지대로 올라가서 진행함.
-아화고개에서 사룡산 등산로입구 909번 지방도(경주시 서면과 영천시 북안면 경계지점) 까지는
야산지대와 과수원 등을 지나는 길로 많은 갈림길이 있기 때문에 철탑 진행방향을 이정표 삼아
진행해야 됨.
-909번 지방도로로 가는 길에 고추밭 앞에 T자형 삼거리가 있으며, 좌측으로 도로로 내려가는
길에 시그널이 하나 달려있으나 무시하고, 고추밭을 지나 직진하여 시그널을 확인하며 도로로
내려가야 됨.
-경부고속도로가 보이면 진행방향 좌측길로 진행하다가 지하통로를 통과하여 고속도로를 횡단함.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지나 우측길로 진행하다가 시그널을 확인하면서 좌측 철탑방향으로 진행함
-고랭지 채소밭 좌측 가장자리를 따라 가다보면 좌측에 고압송유관 매설지역 표지판이 있으며,
계속해서 밭 가장자리를 따라 감.
-야산지대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909번 지방도가 통과하며, 고갯마루 좌측편에 사룡산
산행안내도가 있는 곳으로 진행함.
-사룡산 산행로는 중간중간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어 어려움이 없으나, 사룡산 오르는 길은
급한 오르막이 계속됨.
-사룡산 정상 가는 길에 우측으로 몇군데 전망장소를 지나 삼면봉이라 표지판이 있는 곳이
사룡산 삼거리임.
-사룡산 삼거리는 비슬지맥과 밀양지맥의 분기점이며, 정맥길은 사룡산 정상을 지나지 않고
삼거리에서 좌측 방향임.
-사룡산삼거리(삼면봉)에서 사룡산 정상은 이정표상 0.6km 이며, 왕복 20분정도 소요됨.
-사룡산 정상 확인 후 다시 되돌아와 삼거리에서 정맥길로 진행함.
-사룡산 정상을 내려가면 진행방향 우측으로 건물과 각종 구조물 등이 보이는데, 이곳이
생식마을이며 생식마을 진입로를 따라 정문까지 진행함.
-생식마을 정문에서 좌측 주차장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곧바로 우측 산길을 따라 가면
다시 생식마을 진입로와 다시 만나게 되며, 조금더 내려가면 2차선 도로가 지나는 숲재임.
-숲재 생식마을 입구에서 우측 맞은편으로 도솔암 가는 길로 진행하다가 좌측 산길을 따라
올라감.
-도솔암 진입도로(비포장)와 다시 만나는 곳에서 좌측방향이며, 이 길은 숲재에서 도솔암까지
연결된 길임.
-임도를 따르다가 도솔암 입구 '도솔암' 표지석 좌측으로 산길로 진행하면 부산 오르는 길임.
-부산으로 오르는 길을 가다 오름길이 끝나가는 길에 돌무더기가 있는 곳이 부산성
서문터이며, 조금 더 지나면 고랭지 채소밭(무우밭)이 있음.
-고랭지채소밭 우측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가면 억새밭을 지나 마루금 좌측으로 고랭지
채소밭이 있으며 우측 가장자리를 따라 가면 돌무더기가 있는 부산성 남문터임.
-부산성 남문터를 지나 20분 정도 급한 오르막을 올라서면 헬기장과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청천봉(760)임.
-760봉 아래쪽 우측으로 땅고개까지 이어지는 마루금 조망이 뛰어남.
-760봉을 내려가면 어두목장 정문인 독고불재로 내려서게 됨.
-어두목장(독고불재)에서 급한 오르막을 올라가면 삼각점이 있는 651봉임.
-651봉을 지나면 땅고개까지 작은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서서히 고도를 낮추어 감.
-땅고개는 휴게소가 있으나 낮시간 동안에만 김밥, 분식, 음료수 등을 판매하고 있음.
-땅고개 휴게소 우측편으로 다음구간 들머리인 단석산 정상가는 표지판이 있음.
-중간탈출로 : 아화고개, 909번 지방도(사룡산 등산로입구), 숲재, 독고불재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없음
○산행인원: 13명
○교통편: 3450온누리 산악회 ○경비: 회비:55.000원 점심식대:10.000원 합계65.000원
*** 한달 보름만에 찾아 나선 낙동정맥길***
지난구간때 많이 고생했던 탓으로 한달이 넘어서야 낙동길을 나서게 되었다.
무박산행이 달갑지는 않았지만 올 6월까지 낙동정맥을 마무리 하려면 한달에 두번정도는
진행해야 계획에 차질이 없을듯 하여 산악회를 따라 나섰다.
죽전간이 정류장에서 승차하여 잠을 청했지만 좌석도 좁고 소음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
3시간여만에 아화고개에 도착하여 산행준비 마치고 바로 출발한다.
정월대보름이 갓 지났기에 휘영청 밝은 달이 정맥길에 드는 나를 환영이라도 해주는 듯하다.
한숨도 못잤지만 발걸음은 가볍고 마음은 상쾌하다. 약간의 애교스런 알바도 해가며 사룡산 들머리에선다.
동해안 폭설로 인해 많이 걱정했었는데 다행이다 싶었는데 ..아화고개에서 여기까지만 눈이 없었다.
사룡산 갈림길 오르는데 눈이 많다보니 몇배 힘이들지만 환하게 비추어주며 힘내라고 응원해주는 달님과의
동행은 사룡산까지 쭈욱 하게된다. 어것이 무박산행의 묘미 일듯하다.
숲재 내려서기 직전 작은봉우리에서 찬란하게 솟아오르는일출도 보게된다. 눈이 너무 많다고 임도따라
진행하자는 제안을 뿌리치고 마루금 택하길 정말 잘 했다.(13명중 4명만이)
숲재에서 대장님표 삼겹살과 회원분들이 준비해오신 진수성찬에 아침을 든든히 먹고 부산으로 임도따라 진행
하다가 좌측 숲길로 들어서야 하는데 눈이 너무 많아 임도따라 가다보니 오봉산방향으로 길을 잘못들어서
알바를 하게된다. 가뜩이나 눈이 많아서 힘든데다가 알바까지 하니 기운이 쭉 빠진다.
뒷따라가는 데도 이렇게 힘든데 러셀하며 가시는 선두 대장님, 이마에 송글 송글 맺힌 땀방울이 안쓰럽고
마음이 짠했다. 청천봉에 올라 조망 마치고 당초 ok그린까지 진행하려던 것을 당겨서 땅고개까지만 하자는
의견에 동의하고 여유롭게 눈산행을 즐기고 또 즐겼다.
2014년 2월 16일 일요일 반야
▼산행들머리 아화고개(애기지 휴게소)입니다.
▼애기지 휴게소에서 200여미터 영천방향으로 도로따라 가면 진행방향 좌측 ,철도를 건너갑니다.
▼저온임대창고 건물 우측으로 진행하여 과수원 구간을 통과하여 야산으로 오르면 첫번째 철탑아래로
통과하게 됩니다.
▼고추밭 가장자리를 따라 갑니다.
▼경부고속도로를 진행방향 우측에 두고 임도를 따라 갑니다.
▼경부고속도로 암거를 통과합니다.톧과하면 우측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밭 가장자리에 고압송유관 매설지역 표지판을 지나 직진으로 밭 가장자리를 따라 갑니다.
▼909번 지방도를 가로 질러 갑니다.
▼사룡산 등산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룡산까지 중간 중간 안내판이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망바위입니다. 보름이 지난지 2일된지라,휘영청 밝은달이 산행하는데 즐거움을 줍니다.
▼사룡산 삼거리 입니다. 비슬지맥 분기점 이기도 합니다.삼면봉이라고도 하고요.
▼사룡산 삼거리에서 사룡산을 다녀올경우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와 부산성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사룡산정상입니다. 정상석이 세개와 묘지가 있습니다.
▼생식마을 통과하는 문이 여러개 있습니다.
▼생식마을 입구까지 도로를 따라 내려와서 주차장 방향 우측 산길로 진행합니다. 계속 생식마을
진입도로를 따라 내려가도 산길을 따라 내려가는 곳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13명중 4명만 마루금따라 진행하고 모두 임도 따라 갑니다.
눈이 많이 쌓여 힘들긴 했지만 힘든만큼 멋진 일출을 맞이 하게 되어 기쁨니다.
▼무릎까지 쌓인눈 덕분에 가파른길을 쉽게 내려서게 됩니다. 임도따라 진행하신 분들은 숲재에서 아침
식사준비로 삼겹살을 굽고 찌게와 라면으로 진수성찬을 차려놓습니다.. 40여분 여유롭게 아침식사를 합니다.
애초에는 9시경 먹으려고 했는데 눈산행에 모두 힘들고 시장해서 미리 식사를 하고 출발합니다.
▼아침식사후 임도따라 빙글빙글 돌며 올라 갑니다.. 좌측 산길이 마루금이지만 눈이 너무 많습니다.
▼선답자님 블러그에 도솔암 표지석은않보이고 기원정사 표지석만 보입니다.
▼오봉산 방향으로 가다가 다시 정맥길로 되돌아와 복귀합니다..
▼선두가 러셀을 해주었지만 무릎을 넘어 허벅지까지 빠지는 곳도 있어 엄청 힘이 듭니다.
▼부산의 고랭지 채소밭위에서 ~~~
▼계속해서 고랭지밭 우측 가장자리로 정맥길이 이어집니다.
▼잠시 잣나무 숲도 지나갑니다.
▼억새밭도 지나갑니다.
▼반가운 선답자님들 시그널이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760봉 정상부에 자리한 산불감시초소입니다. 이곳에서의 조망은 가야할 마루금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정가운데 뽀족한 봉우리가 김유신장군의 전설이 얽힌 단석산이라고 산불초소감시원이 설명해주십니다.
▼청천봉에서 어두목장가는 길은 급한 내림길입니다.
▼어두목장 정문이 있는 독고불재입니다.
▼좌측에 어두목장을 두고 직진방향으로 급한 오르막길을 오르면 651봉입니다.
▼651봉 입니다. 급한 된비알 오름길입니다.
▼김해김씨 묘소앞을 지납니다.
▼오리재를 지나 산행 날머리인 땅고개에 도착합니다.
▼땅고개 휴게소 우측으로 다음구간 들머리가 있습니다.
▼여기부터는 경주 국립공원인가 봅니다.땅고개에 있는 표지석입니다.
▼다음구간 들머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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