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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의 노래

[호남정맥 13구간] 돗재~태악산~노인봉~성재봉~말머리재~촛대봉~두봉산~개기재 본문

♣1대간 9정맥♣/호남정맥(完)

[호남정맥 13구간] 돗재~태악산~노인봉~성재봉~말머리재~촛대봉~두봉산~개기재

반야^^ 2016. 3. 18. 11:04


[호남정맥 13구간] 돗재~태악산~노인봉~성재봉~말머리재~촛대봉~두봉산~개기재

 

 

산행일시 : 2016. 3. 13. 04:40 ~ 10:55  (소요시간: 6시간 15분, 식사 및 휴식시간 40분 포함)

○산행구간 : 돗재(04:40)-(0.6km)-413봉(04:50)-(0.8km)-463봉(05:05)-(1.4km)-태악산(05:30)

                  -(2.2km)-노인봉(06:15)아침30분-(0.9km)-성재봉(07:10)-(1.2km)-429봉(07:40)-(0.6km)

                  -말머리재(07:50)-(1.7km)-467.5봉(08:25)-(1.0km)-촛대봉(08:50~08:55)-(1.6km)

               -두봉산(09:40~09:45)-(1.7km)-535봉(10:20)-(1.1km)-468.6봉(10:40)-(1.0km)

               -개기재(10:55)           

 

○산행거리 : 구간거리 15.8km/접속(이탈)거리 0km/총거리 15.8km

○날씨 : 흐린후 맑음


○구간특징

   -산행 들머리 : 돗재

   -2차선 도로가 지나는 돗재 표지석(한천자연휴양림 후문 주차장 도로변) 맞은편 옹벽을 올라

    진행함.

   -30분 정도 오르막을 오르면 413봉이고 413봉을 조금 내려섰다가 다시 고도 100m 정도를 올리면

     463봉임.

   -짧은 암릉길을 지나면 맞은편에 태악산이 보이고 뒤로는 무등산, 능선길 좌측으로는 시원스런

     조망이 펼쳐짐. 

   -태악산 정상에는 정상표지판이 달려있으며, 잡목가지 뒤로 무등산이 조망되고 마루금 우측으로

     는 암봉으로 이루어진 용암산이 조망됨. 

   -돗재에서 태악산까지는 좋은 길이 이어지다가 태악산을 지나면서 부터는 쓰러진 나무와 잡목

     가지들이 계속 나타남.

   -노인봉 정상표지판 뒤로는 규석광산과 용암산이 조망됨

   -성재봉은 정상표지판이 달려 있으나, 나뭇가지들로 인해 조망은 없으며, 성재봉에서 160m,

     2~3분 지나면 용암산 갈림길이 보이는데, 좌측 시그널이 많이 달린 곳이 정맥길임.

   -429봉을 내려가면 안부4거리인 말머리재이며, 비상시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29번 국도가

     지나는 화순군 이양면으로 내려갈 수 있음.

   -작은 오르내림을 거듭하며 467.5봉을 지나면 잠시 내려섰다가 촛대봉까지 오름길이 이어짐.

   -정상표지판이 있는 촛대봉을 지나면 맞은편 좌측으로 두봉산이 보이며 급하게 내려갔다가

     두봉산 정상까지 급한 오름길이 계속됨.

   -두봉산은 구간 최고봉으로 무인산불감시탑과 삼각점이 있고 조망이 좋으며, 산불감시탑

     철조망에 정상표지판이 달려있음.

   -두봉산을 내려가면 대체적으로 부드러운 오르내림길이 이어지는데, 장재봉갈림길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90도 꺾이어 진행하게 됨. 

   -530봉을 내려오면 잘 조성된 묘지를 지나게 되고, 다시 오름길을 조금 오르면 마지막 봉우리

     삼각점이 있는 468.6봉임.

   -468.6봉을 지나면 개기재까지 편안한 내리막길이 이어지다가 개기재에 내려서는곳에 공사중이라

     가시덩굴 헤치고 가파른 길을 내려서야 됨.

   -구간 종료지점인 개기재 고갯마루 좌측은 보성군 복내면이고 우측은 화순군 이양면으로 경계

     표지판이 있음.  

   -개기재 도로에서 정맥 마루금은 직진방향이지만 낙석방지용 휀스가 쳐져 있어 다음 구간 들머리는

     우측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70m쯤 내려간후 맞은편으로 진행하게 됨.

   -개기재 도로로 내려선 지점에서 우측(화순군 이양면 방향)으로 200m쯤 가면 도로 우측 1111번 집앞 

    공터가 있으며 이곳에 승용차 및 버스 주차가 가능함.   

   -중간탈출로 : 없음

   -구간내 식수 보충장소 : 없음.


○교통편:좋은사람들 (죽전고속도로 정류장승차)

○회비:36.000원 +식대 8.000원=44.000원


▼말머리재로 내려가면서의 맞은편 조망.



▼개기재에 옹벽이 높아서  대장님이 여성회원들은 잡아 올려  주십니다.

▼413봉입니다.

▼413봉입니다.이사진은 걸어온길과 가야할길님 사진인데 후답자님들께 도움이 되고자 올립니다.


▼413봉에서 내려섰다가 가파르게 올라서야 463봉에 도착하게 되는데 463봉직전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463봉정상입니다. (걸어온길 가야할길님 사진)더 상세한 산행기가 필요하신 후답자님들은 이분 블러그를 참고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저도 이 분 산행기를 참고하여 늘 감사한마음으로 마루금을 가고 있답니다.

▼태악산으로 가는등로 입니다.

▼태악산정상입니다. 정상표지판달려있고  뒤로 무등산이조망되고 마루금 우측으로 용암산이 조망된다고 하지만 캄캄해서

  아무것도 못보고 진행하게 되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태악산에서 10여분 진행하면 등로에 돌탑이 쌓인곳을 지납니다.


▼돌탑이 있는곳에서 12~13분정도 진행하면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있는곳을 통과합니다.

▼계단을 올라 약 5분쯤가면 암릉구간을 지납니다.


▼노인봉정상입니다.정상표지판뒤로 규석광산과 용암산이 조망된다지만 아직 어두워서 조망을 할수 없었답니다.



▼노인봉을 내려와 성재봉으로 가는 길에 아침식사를 합니다.함께 하는 산우님이 콩나물라면을 시원하게 끓여주셔서

  맛있게 먹고 따끈하게 커피까지 끓여 마십니다.


▼우리 일행은 출발하는데 대장님 일행은 여전히 아침을 여유롭게 드시고 계십니다.


▼성재봉정상입니다. 성재봉에서 2~3분정도 진행하면 용암산갈림길이 있는데 좌측 시그널이 많이 달린곳이 정맥길입니다.



▼429봉으로 가는 등로 좌측으로 벌목지대가 있습니다.



▼429봉입니다.


▼429봉을 내려가는 등로는 잡목이 무성합니다.


▼말머리재입니다. 비상시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29번 국도가 지나는 화순군 이양면에 내려설수 있습니다.

▼말머리재에서 467.5봉으로 가는등로 입니다.

▼467.5봉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내려섰다가 촛대봉으로 오르게 됩니다.

▼촛대봉입니다.


▼촛대봉에서 두봉산으로 가는등로에는 조릿대가 펼쳐져 있는길을 따라 올라가게 됩니다.

▼두봉산정상입니다..두붕산은 이번 구간 최고봉으로 무인산불감시탑과 삼각점.정상표지판이 두개 있습니다.


▼함께 걸은 산우님들과 함께~~

▼535봉으로 가는길은 편안한 길이 이어집니다.

▼응지에는 아직 눈이 많이 보입니다.


▼535봉입니다.

▼535봉에서 약 10여분 진행하면 마루금은 좌측으로 급하게 꺽어 진행하게 됩니다.

▼좌측으로 급하게 꺽이곳에서 약 3분정도 내려오면 묘지가 나옵니다.

▼삼각점이 있는 468.6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삼각점이 있는 468.6봉입니다.



▼468.6에서 개기재로 내려가는 등로 입니다. 낙엽이 많이 쌓여있고 잡목이있습니다.


▼개기재로 내려서는곳에 무엇을 만드는지 공사중으로 인해 물줄기가 있어 가시덩굴을 헤치고 내려서게 됩니다.



▼공사로 인해 가시덩쿨을 헤치고 가파른 내림길을 조심조심 내려오시는 산우님~~

▼산자분수령을 깨지 않고 내려서시는 산우님 ~~멋지십니다.

▼구간종료지점인 개기재 고갯마루 좌측은 보성군 복내면이고 우측은 화순군 이양면입니다.

▼개기재도로에서 정맥마루금은 직진방향이지만 낙석방지용 휀스가 쳐져있어 다음구간들머리는 우측방향으로 도로따라

  70미터쯤 이동하면 맞은편으로 진행하면됩니다.

▼다음구간 들머리를 확인하고 14구간 산행을 마침니다.

▼산행을 마치고 가드래일 넘어가서 스틱을 닦아주시는 산우님~~감사합니다.^^*

▼화순군 이먕면 방향으로 내려가면 우리가 타고 갈 버스가 있습니다.개기재에는 차량주차할때가 없습니다.


▼개기로 1111번 집앞에서 버스를 승차합니다. 이곳에 주차할공간이 있습니다.

***만감이 교차했던  하루***

어렵게 시간내서 머나먼 곳까지 그것도 잠 못 자면서 무박으로 산행한 호남길인데 오늘은 거리가 너무 짧아

오전 11시전에 산행을 마쳤다. 지금 이 시간  한참 마루금을 밟아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때문에 한참을

이 생각 저 생각 하느라 머리가 복잡하다.

어차피 내가 택한 길이니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아 보자.

오늘은 함께 한 산우님이 아침에 따뜻한 라면과 커피를 끓여 주셨고, 가시덩쿨 헤치며 진행할때 도와주셨고

하산후 스틱도 맑은물에 깨끗하게 닦아 주셨으니 참 좋은일이 많았던것 같다.

2016년 3월 13일 일요일 반야